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구라시 카고메 (문단 편집) === 히구라시 가문의 시조? === 이누야샤가 [[타임슬립]]물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서 팬들 사이에서 떠도는 가설이 있다. '''[[타임 패러독스|바로 카고메 자신이 히구라시 가문의 시조라는 것이다.]]''' 작중에서 카고메는 모든 사건을 해결한 뒤 전국시대에 남게 되는데, 전국시대에 남은 카고메는 키쿄우의 환생이자, [[카에데(이누야샤)|카에데]]의 후임으로서 무녀 역할을 맡게 된다. 당연히 그 신사는 사혼의 구슬이 봉헌되었던 신사. '''카고메는 바로 그 곳을 터전으로 삼았다.''' 그로부터 500년 후, 작품의 시작부터 [[카고메의 할아버지]]가 입버릇으로 하는 말인 "500년 역사의 우리 신사". 공교롭게도 카고메가 타임슬립하고, 최종적으로 무녀로서 이누야샤와 살아가기로 결정한 시대가 바로 그 '500년 전'이며, 히구라시 신사 부지 내에 [[뼈 먹는 우물]]과 신목[* 이누야샤가 봉인당한 그 시대수다. 당시 키쿄우가 쐈던 화살 자국까지 그대로 있다.]이 있는 것으로 보아, 키쿄우와 카에데가 관리하고 있던 신사 일대와 여전히 같은 위치임을 알 수 있다.[* 이 가설을 요약을 해보자면, 카고메가 전국시대에서 살게 됨 -> 카고메가 아이를 낳음 -> 카고메의 자식들이 계속 그 자식의 자식을 낳음 -> 시간이 흘러 1996년(이누야샤 세계관의 현대 시대)이 됨 -> 이때 두 루트가 있는데, 미래가 아예 바뀌어서 사혼의 구슬에 대한 정보도 없어지고 히구라시 부인의 자식이 히구라시 소타밖에 없는 경우와, 바뀐 미래로 인해 전국시대로 가서 살게 된 카고메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카고메가 동시에 전국시대와 현대시대에 존재하는 시나리오도 생길수 있다.] 전국시대 까지만 해도 해당 신사는 [[사혼의 구슬]]을 모시는 신사 정도로, 키쿄우가 선임으로 부터 물려받은 사당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500년 전의 어느 기점을 전후로 '히구라시' 가문의 사람들이 관리하게 되면서 작중 '''대대로''' 이어져온 가업이 된 것이다. 덧붙여서 카고메를 제외한,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대부분[* 이누야샤는 반요라지만, [[이자요이(이누야샤)|귀족이었던 모친]] 쪽의 성을 받지도 않았고, 또한 모친의 성도 공개된 게 없다. 사실상 성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본인이 풀 네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인간들은 다들 성+이름을 쓰고 있으나 요괴들은 그러지 않는 것 같다. 아버지 쪽을 따르는 게 시대상으로도 그렇기도 하고. 실제로 작중 요괴집단은 '~족', '~일족'으로 통칭되는데 일단 '~일족'은 우리 식으로 보면 '~가문'에 해당하는 말이긴 하나 작중에서는 오히려 '늑대 무리'. '사자 무리' 라는 식의 종족개념에 더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즉 요괴쪽은 성씨없이 종족별로 나뉘어지는 양상이라 보는게 더 좋을듯]이 이름을 제외하면 성씨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애초에 이누야샤는 키쿄우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상상도 하지 않았었다. 당초에 사혼의 구슬에 빌려던 소원도 '완전한 요괴로 거듭나는 것' 이었다. 철저히 요괴로 살아가려던 이누야샤에게 인간의 이름은 불필요한 것이 당연했으리라.] 이는 당시, 즉 전국시대에 평민이 성씨를 가지고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고증한 것에 가깝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자손들이 카고메의 '히구라시' 성씨를 받아, 500년 후의 히구라시 신사라 불리는 카고메네 가문이 성립된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도 있다. 다만, 정말 이누야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들이 대를 이었고, 그게 카고메의 가족이었다면 카고메의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동생도 그리고 카고메 자신도 반요의 후손인 셈인데 작중 등장인물들 그 누구도 카고메 가족에게서 요기를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무려 500년이나 지나는 시점에서 요괴의 피가 많이 희미한 상태라서 요기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당장 같은 [[투아왕|아버지]]에게서 태어났음에도, 순수 요괴인 [[셋쇼마루|형]]과 반요인 [[이누야샤|동생]]사이의 요기가 넘사벽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걸 보면, [[모로하|이누야샤와 카고메의 아이]]는 쿼터 반요라도 지속적으로 인간과 피가 섞이게 되면 500년쯤 뒤의 세대에는 더이상 히구라시 가문의 피에 요기가 남아있지 않게 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아예 지워지진 않겠으나 뭘 할 만큼 남아있진 않을 것이다.[* 혹은 카고메의 할아버지에게 영력이 있는듯한 묘사가 나왔던 것을 보면,(얼굴달린 가면과 마주쳤을 때 부적을 덕지덕지 붙여 살아남은 적이 있었다. 이런 것도 없던 경찰관이나 소방관들은 이녀석에게 그대로 당했다.) 일단 카고메가 히구라시 가문의 조상이라면 카고메의 영력을 물려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00년이란 시간은 그다지 짧은 시간이 아니다.''' 특히 저 당시에는 한중일 관계없이 60살이면 환갑 잔치를 했을 정도로 오래 산 것이다. 지금이야 사고나 질병이 없는 이상 60은 가볍게 살지만... 저때는 60은커녕 30~40세도 보기 힘들었다. 물론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자녀나 손자들은 아직 요력/영력이 어느 정도 있으니 오래 살았겠지만... 그런데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자손이 있다 해도 히구라시란 성이 이어지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 비록 카고메가 '히구라시'라는 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낱 무녀에 지나지 않는데 500년이나 성씨가 보존될 것 같은가? 중간에 귀족, 왕족의 반열에 오르지 않는 이상은 히구라시라는 성이 보존될 확률은 극히 낮다.[* 다만, 일본의 성씨 유래를 보면 명문가가 아니고서야 정말 '''주변에 보이는 것'''을 가져올 정도로 만들기 쉽다. 예를 들면, 산(山) 아래에 밭(田)을 일구었다 해서 야마다(山田) 라거나, 밭(田)에 돌부리(石)이 많다 해서 이시다(石田)으로 짓는 등. 현대인인 카고메는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 항상 '히구라시'의 이름을 넣어서 말했을 것이며, '''스스로 히구라시 라고 부르므로 그 일대에서 그렇게 불리며 정착된 성씨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우선 시대가 전국시대라서 공을 세우고,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여 세상에 펄치면 신분이 상승하는 등 신분의 변동이 자유로웠던 시대였다. 즉 카고메의 뛰어난 능력이 세상에 크게 알려지게 되면서 자신의 성을 정식으로 인정을 받아 그대로 이어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 현실의 일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기존의 있던 성을 덴노가 준 성으로 바꾸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설사 굳이 혈연으로 이어갈 생각이 아니라 주변에 영력이 강한 인물이 있다면 자신의 성을 하사하여 자신의 신사를 이어갈 후계자로 받아들어 정통을 이어 갈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왕건이 호족들에게 왕씨를 하사한 케이스도 있다. 다만 이누야샤 일행이나 셋쇼마루 일행이나 [[악당|누구를 먼저 선제 공격하는 인물]]들은 아니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던 시절의 셋쇼마루조차 먼저 인간들이 덤벼서 죽은 거지 먼저 죽인 건 아니다. 이누야샤도 반요라 천대받고 했으나 이유없이 남에게 먼저 해코지하던 놈은 아니다.] '''명성'''으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세계관 만악의 근원인 사혼의 구슬마저 없애버린 카고메의 영험함은 말할 것도 없다. 바로 그 카고메가 무녀로 있는 신사인 것이다. 가히 성지라 불릴만한 수준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신사는 사혼의 구슬을 지키는 것 외에는 특정한 신을 모시고 있진 않았다. 그 마저도 사혼의 구슬은 이제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신사에서 새로이 모실 만한 누군가, '''비범한 존재.''' 그 대상을 찾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편에 서서 사악한 요괴와 대적하는 이누야샤의 활약은 주변에 전해져 후대에 경배의 대상이 될 만한 이야기다. 영험한 무녀와, 그 무녀를 따르며 곁을 지키는 [[이누야샤]]는 꺼림칙한 요괴보다는 '''오히려 무녀를 지키는 [[수호신]]의 모습에 가까워 보였을 것'''이며, 덧붙여서 마지막화에선 카고메가 없는 3년간 미로쿠와 함께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요괴퇴치를 업으로[* 비용이 악덕이라 귀족 나으리들도 입에 거품 물 지경. 이누야샤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핀잔을 줄 정도다.] 활동하고 있었다. '''그 결과인지 마을 사람들이 작중 후반으로 갈 수록 이누야샤를 적대시 하지 않는다.''' 그러니 '''터전'''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클리셰는 여러 민담이나 종교의 경전에도 나오는데, 태생이 요괴 혹은 악령이었으나, 후에 개심하여 인간을 돕고 의로운 일을 행한 '선한 존재'들은 경배의 대상으로 모셨다. 그런 스토리의 대표적인 이야기가 [[서유기]]이다. 또한, 무녀라 함은 보통 모시는 '신'의 '아내'로서 인식되곤 한다. 알다시피,이누야샤와 카고메는 결혼했다. 아무리 그래도 이누야샤가 무슨 신이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 토착신앙인 [[신토]]에서 존재한다고 믿는 신격만 800만[* 정확히는 숫자로 800만이라는게 아니라, 일본어에서 야오요로즈(八百万)라는건 신토 용어로는 '''셀 수 없이 많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신의 수는 세려고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라는 의미.]이 넘는다고 한다. 그 중 누군가라 해도 충분한 개연성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성씨를 특별히 인정받지 않더라도 반드시 성이 보존되지 않거나 자손이 끊어진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일본 같은 경우는 현대에서 데릴사위와 비슷하게 집안에 딸밖에 없을 경우 사위가 그 집안의 성을 이어받아 집안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씨를 보존하는 데 훨씬 유리한 점이 있다. 또한 이누야샤와 카고메에 가까운 대의 자손들은 평범한 인간보다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므로[* 물론 대를 이어가면서 요괴의 피가 옅어질 테지만.] 가문을 보존하는 데도 그만큼 유리했을 것이다. 어차피 작중 무대는 전국시대이며 [[임진왜란|이후 에도 막부가 들어설 쯤에 대외 전쟁도 있던 터라]][* [[메노마루]]라고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라는 극장판에서 원(元)에서 쳐들어온 요괴 무리의 수장이 있었다. 실제 역사에 대입해보면 원의 일본 원정을 말하는 듯하니 반대로 일본 요괴 무리들이 대외로 나가는 전쟁이 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가텐마루라고 인간 도적 무리를 이끈 나방 요괴도 있었고 하니 인간/요괴 연합군이라는 게 생겨도 무리는 아니다. 대부분 요괴들이 장군 같은 중역을 맡을 듯 한데 대외에서 보면 보통 이런 장군들을 공포의 상징으로 여겼을 테니 어느 정도 말이 안 되지는 않는다.] 이미 [[투아왕|서국을 평정한 대요괴]]의 후손들이니 아들들이라면 충분히 무공을 세울 만하고,[* 반요인 이누야샤가 현재 자신의 이복형인 셋쇼마루 다음 가는 최강자라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 물론 인간이 되는 날은 약해지긴 하나 그래도 힘 하나만큼은 보통 인간들보다는 강한 편이다.] 딸이라면 신사를 잇는 무녀 역할을 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이렇게 보면 히구라시 가문의 남자는 무사 혹은 신관, 여자는 무녀가 되었다는 말이 된다. 이 상황에서 예외는 카고메의 할아버지가 있으며 카고메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가업을 손녀인 카고메가 아닌 손자인 소타에게 물려주려 했다는 점이 걸릴수는 있으나 어차피 시간이 500년은 흘렀으니 그 사이 히구라시 신사를 맡는건 무녀가 아닌 신관인 것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그리고 위 가정이 사실이라도 이누야샤나 그 자손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이, 이누야샤가 정착한 곳은 현재의 도쿄인 '''에도'''다, 즉 임진왜란 내내 뒷짐만 지고 있다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요토미 가문, 그리고 이시다 미츠나리를 개발살내고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중심 영지다, 즉 히구라시 가가 무공을 세워서 성씨를 인정받고 사무라이/무녀 가문으로 남은 거라는 가정이 사실이라면 애초에 패전한 전쟁인 임진왜란보다는 세키가하라 합전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쪽에 붙어서 공을 세워 인정받았다는 쪽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실제 역사 속 세키가하라 전투의 상황을 보면 이누야샤를 비롯한 반요들의 힘이라도 빌리고 싶어했을 테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에도에서 명망있는 신사를 관리하는 무사/무녀 가문에게 가신 자리 약속해주고 요괴의 피가 섞인 무사들+여차하면 동생과 조카들을 도울 가능성이 있는 솃쇼마루까지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선택지를 도쿠가와 가문에서 포기할 이유가 없다. 다이묘 자리는 무리수라도 하타모토 자리는 줄 법 하다. 물론 히구라시 가문이 에도에 있다는 걸 감안하면 영지를 주지는 못해도 논공행상 과정에서 사무라이 가문으로 인정해주고 신사를 관리할 권한을 승인하는 것 내지는 가신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할 것도 없다.] 마지막으로, 과거로의 [[타임슬립]]에 관한 창작물에서 나올 법한 '''먼 조상'''에 대한 언급이 정말 단 하나도 없었다.[* 전생의 영혼과도 만나는 이 만화에, 같은 반 친구의 조상이 놀라울 정도로 똑같은 얼굴과 똑같은 목소리를 하고 있다는 에피소드도 있는 와중에 말이다.] 카고메가 500년 뒤의 세계에서 왔다는 것을 아는 사혼의 구슬조차, [[뼈 먹는 우물|우물]]을 일시적으로 봉인하긴 했지만 가장 확실한 존재 부정을 야기할 수 있는 카고메의 조상. 즉, 핏줄을 건드리지 않았다. 사혼의 구슬이 보여준 막강한 권능을 생각해보면 사람 한 둘 찾아 죽이는 건 일도 아닐 텐데 말이다. 그렇다면, '''아직 그 시대에 도래하지 않았기에 우물을 막는 것 이외엔 찾을 수단이 없다.''' 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일단 작중에서는 대대로 무녀를 하는 집안은 있다고 나온다. 카에데가 키쿄우에 대해 "우리 언니는 무녀 집안에서 태어나...(중략)" 라는 말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무녀 집안은 아니지만 신관 가문은 존재했다. 우리가 잘 아는 [[오다 노부나가]]의 오다씨는 본래 신관 가문이었다. 물론 이 모든것은 작가가 언급한 공인 설정이 아니므로 팬들의 추론 정도에 불과한 이야기이다. 애초에 [[타카하시 루미코|작가]]가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완결을 낸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을 냈으니까. [[반요 야샤히메|뒷이야기]]는 철저히 독자들의 상상에 맡긴 격이다. 왜 현대에 요괴가 모습을 안 보이는가를 비롯해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설정들도 있다.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가 방영되고 카고메 뿐 아니라 [[히구라시 토와|또 한 명의 히구라시]]가 주인공으로서 전국시대에서 활약하면서 이 팬가설이 정사에 편입될 여지가 새로 생기게 되었다. 게다가 토와가 역사가 변할 것을 우려해 현대의 물건들을 세심히 챙기거나 시간을 뛰어넘는 힘으로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대사들을 통해 타임 패러독스적인 떡밥들이 살짝살짝 드러나면서 이 가설이 진짜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시공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시공을 비틀어 세계를 무(無)로 만드려는 대요괴 [[키린마루]]의 [[키린 오사무|분신]]이 히구라시 신사를 찾아 사혼의 구슬 부적용 열쇠고리를 찾는데 전작에서 잘만 팔던 물건에 대해 히구라시 노인은 '''그런 게 있던가''' 하는 반응을 보여 '''사혼의 구슬의 존재가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가설이 가능하게 되었고, 키린 오사무는 무언가가 바뀌고 있으며 자신은 이 세계의 이방인[* 이는 반요 야샤히메 1기 초반 토와가 본인에 대해 느낀 것과 일치한다.]이 되었다고 말한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 것인데 드래곤볼로 치면 비루스가 자마스를 처치했는데 시간 반지의 영향으로 자마스가 파괴된 세계와 자마스가 파괴되지 않은 세계가 분리된 것처럼 말이다. 사혼의 구슬의 소멸과 함께 기존의 전국 시대와 현대 시대의 연결고리가 끊기면서 별개의 세계가 된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이건 작중에 여러 요소로 인하여 시공이 뒤틀리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가 끊어져, 그 탓에 모순이 발생한 것. 요령접이 소멸한 이후에는 다시 뼈먹는 우물이 세상에 나타나고, 히구라시 신사에서 사혼의 구슬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반요 야샤히메에서 리쿠가 카고메에게 대놓고 '사혼의 구슬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시킨 무녀로 그 명성은 대륙 저편까지 알려져 있다'고 한다. 심지어 잡 요괴들도 카고메가 사혼을 구슬을 소멸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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